주말이라 붐빌까 봐 강남오피는 오전에 잡았어요. 저녁 대기 글은 일부러 안 봤거든요.
후기 첫 줄이 같은 곳은 광고 같아서 넘겼어요. 문장이 제각각인 글만 읽었어요.
복도 등이 한 칸만 꺼져 있어서 그 앞이 문인지 헷갈렸어요. 번호표를 보고 거기서 멈췄어요.
창이 없어서 밖 소리는 거의 안 들렸어요. 시간 가는 줄은 탁자 시계로 알았어요.
나갈 때 직원이 우산 두고 가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. 저는 우산이 없어서 손만 흔들고 나왔어요.
손목시계를 안 봐서 체감 시간은 모르겠어요. 안내받은 시간이랑 크게 다르진 않았거든요.
같이 간 사람도 길만 기억한대요. 다음엔 유정당에서 길 이야기만 추려서 보여 주려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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